습관과 의지의 모순을 해결하는 방법
우리는 항상 두 가지의 모순과 싸운다. ‘습관’과 ‘의지’, 이 두 가지 요소가 갈등하면서 강한 쪽이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게 되는 것이다.
의지: 내일부터는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조깅을 해야지.
습관: 7시 30분까지 잠자리에서 뒤척이다가 아침도 먹지 않고 7시 50분에 집을 나선다.
이 두 가지 메시지는 틀림없는 모순이다. 대개의 경우, 조깅을 하기로 결심한 전날 밤,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만 해도 “내일 아침부터는 무슨 일이 있어도 6시에 일어나겠다.”고 굳은 결심을 한다. 하지만 막상 6시가 되어 알람 시계가 울리면, 알람을 끄고, 평소대로 7시 30분까지 잔다.
의지와 습관이 상반되는 경우는 위에서 예로 든 것 외에도 우리들 주변에 아주 많다.
새로운 의지를 습관으로 길들이지 않는 한, 지속적인 양질의 행동을 기대하는 것은 힘든데 여기에 바로 인간의 행동을 바꾸는 열쇠가 숨어 있다.
사람의 행동은 ‘사고’에 의해서 지배받는 것이 아니라 ‘쾌감에 의해서 뿌리내린 습관’에 의해 지배된다. 인간은 어떤 일이 즐겁다고 느끼면 자연스럽게 그것을 하도록 되어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신은 새로운 습관이 뿌리내리도록 하기 위해서 어떠한 일련의 새로운 행동을 했을 때 그것이 얼마나 기분 좋게 느껴지는지를 자신에게 강하게 인식시킬 필요가 있다.
가령 자신이 6시에 일어나서 조깅을 했을 때 그것이 얼마나 기분 좋고, 상쾌하고 뿌듯하게 느껴졌는가를 자신에게 강하게 각인시키는 것이다. 6시에 눈을 뜨고 알람 시계를 껐을 때, ‘그래. 지금 바로 일어나서 조깅을 하면 그때와 같은 상쾌한 기분을 다시 느낄 수 있을 거야.’라고 생각하게 되면 그 순간 일어나는 것이 그리 힘들지 않게 느껴질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반복되다 보면 어느 순간 그것은 습관이 되어, 6시에 일어나서 조깅을 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하루의 일과가 되게 된다.
이것은 생활의 모든 측면에서 적용된다. 또한 그런 기분을 자신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그때의 기분을 습관적으로 자주자주 떠올려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당신은 과거에 자신이 한 일 중에서 최고의 장면을 떠올릴 수 있는가? 중요한 계약을 성사시킨 후 부장에게 “정말 잘 해줬어. 앞으로 자네의 활약을 지켜보겠네.”하고 격려 받은 일이 있을 것이다. 혹은 프리젠테이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담당 이사에게 “과연 자네의 기획은 남다른 데가 있어.”하는 칭찬을 받은 적이 있을 것이다.
이처럼 생각만 해도 어깨가 으쓱해지는 기억을 자주 떠올려 보자. 그러면 그때의 쾌감을 다시 느끼기 위해서라도 도전하는 습관이 당신의 마음속에 단단히 뿌리내리게 된다.
습관과 의지가 서로 상반되는 행동을 지향하고 있을 때, 대부분 우리의 행동은 습관에 의해 나타나게 됩니다. 그렇다고 억지로 무리하게 의지대로 행동하려고 하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을 우려가 있습니다. 이럴 때 중요한 것은 의지대로 했을 때의 쾌감을 기억하고 그런 쾌감에 기반하여 자연스럽게 당신의 의지에 의한 새로운 습관이 몸에 배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더 이상 습관과 의지가 싸우지 않아도 됩니다. 중요한 것은 양자 모두가 한 방향을 바라보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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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일러스트로 이해하는 잠재력을 높여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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