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로 풀어보는 세상

치기 어려운 변화구가 홈런이 많다. (큰 위기를 극복하면 성공이 다가온다)

다인트레이딩 2014. 7. 21. 00:00

 

 

 

야구로 풀어보는 세상 #20

치기 어려운 변화구가 홈런이 많다. (큰 위기를 극복하면 성공이 다가온다)

야구가 생겨난 이후 타자의 능력이 향상될수록 투수들도 그에 맞추어 여러 종류의 변화구를 개발하여 대항에 왔다. 변화구는 볼을 던질 때 다양한 그립과 기술을 이용하여 공에 회전을 주어서 공기와의 저항에 의해 홈플레이트 근처에서 다양한 변화를 일으키는 구질의 볼이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변화구는 직구에 비해서 볼의 회전이 많기 때문에 치기는 어려워도 sweet spot(배트의 최적의 지점)에 일단 맞기만 하면 홈런이 될 확률이 높다.

 

이를 우리 인생에 적용해보면 치기 어려운 변화구일수록 (위기가 클수록) 홈런(인생역전)을 만들 수 있다는 말이다. 삶을 살다 보면 이런저런 경제적 위기, 정신적 위기, 육체적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이를 슬기롭게 잘 극복하면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다. 상하좌우로 변화는 변화구처럼 까다로운 위기가 닥쳐올 때 신중하게 잘 대처를 해야 한다. 기회라는 것이 무한하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한 타석에서 3 스트라이크를 당하면 아웃이기 때문에 내가 노린 공이 아니거나 치기가 까다로운 공이 들어올 경우에는 헛스윙 하지 말고 기다리든지 최소한 파울이라도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투수 주도의 흐름을 타자 주도의 유리한 볼 카운트를 만들고 원하는 공이 들어왔을 때 정확하게 타격을 하여야 한다. (큰 위기가 닥쳤을 때 역량이 안되면 이런저런 방법으로 일단 고비를 넘기고 어느 정도 준비가 된 상태에서 기회를 노려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홈런을 위해서는 직구든 변화구든 sweet spot에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최적의 시점에 최고의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는 말이다.) 만약 헛스윙을 하면 파산할 수도 있고 배트 끝 부분이나 아랫부분에 맞으면 평범하게 위기만 간신히 극복할 뿐 반전의 기회는 없다. 이를 위해서는 아래의 3가지 요소가 잘 조합되어야 한다. 올바른 선구안 (상황 파악 능력), 안정된 타격 자세 (위기 대처 능력), swing 이후의 follow up(완벽한 사후 처리) 이런 것들이 적절한 시점에 한 번에 뿜어져 나올 때 홈런이 나오게 된다.

 

지금 위기를 맞고 있는가? 그렇다면 지금의 위기를 도약의 기회라 생각하고 침착하게 대응하라. 눈에 보이는 것 없고 손에 잡히는 것 없는 것처럼 보여도 이 고비만 넘기면 성공이라는 홈런을 날릴 수 있다. 홈런은 힘도 중요하지만 타이밍과 정확도가 더 중요하다. 내가 주도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내가 주도할 수 있는 볼 카운트까지 파울볼을 만들면서 버텨내라. 결국에는 한가운데로 몰리는 밋밋한 실투 성격의 변화구가 들어올 것이고 이 때 정확한 스윙을 하면 인생역전이라는 홈런을 날릴 수 있다.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라고 하지 않는가? 버텨내고 이겨내는 힘을 기르자. 홈런을 날릴 때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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